2022학년도 입시부터 약대 1,743명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약대 첫 해에는 경쟁률로 알 수 있듯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2학년도 수시 중 논술전형 경우는 54명 모집에 18,056명이 지원해서 334.37: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가지고 왔다. 올해는 어땠을까?
연도
|
학생부종합
|
학생부교과
|
논술
|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
2023
|
329
|
8,919
|
27.11
|
260
|
6,896
|
26.52
|
56
|
13,705
|
244.73
|
2022
|
341
|
9,314
|
27.31
|
286
|
8,705
|
30.44
|
54
|
18,056
|
334.37
|
우선, 수시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지원자는 감소를 했다. 그 중 논술인원은 많이 줄었다. 약대 첫해 때에는 일단 다 넣어보자였다면 올해부터는 조금씩 하나 정도만 써볼까? 로 바뀐 기조가 꽤 있었다. 그 영향을 받은게 논술전형이지 않았을까 싶다. 논술의 경우는 지원자가 4천명 넘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역인재는 어땠을까?
연도
|
학생부종합
|
학생부교과
|
논술
|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
2023
|
54
|
1,045
|
19.35
|
246
|
4,207
|
17.10
|
16
|
1,364
|
85.25
|
2022
|
54
|
979
|
18.13
|
214
|
4,552
|
21.27
|
10
|
745
|
74.50
|
일반전형의 경우는 모집인원이 줄었지만 지역인재의 경우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늘었다. 하지만 지원자는 종합과 논술 전형이 늘었다. 교과는 오히려 감소했다. 아무래도 약대 첫해 때의 교과성적 입결이 공개된 탓이지 않을까 싶다. 첫 해는 예상되는 입결값이 없으므로 지원했다가 이젠 어느 정도는 공개되었으니 약간은 걸러지지 않았을까 생각되고 종합이나 논술의 경우는 교과성적보다는 생기부의 질이나 논술 실력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늘었다라고 보여진다.
그럼 정시는 어땠을까?
연도
|
일반전형
|
지역인재
|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모집인원
|
지원자
|
경쟁률
|
|
2023
|
678
|
7,049
|
10.40
|
83
|
575
|
6.93
|
2022
|
777
|
8,420
|
10.84
|
43
|
385
|
8.95
|
우선 일반전형의 경우는 모집인원이 줄고 지원자도 줄어서 경쟁률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인재의 경우는 모집인원이 증가한 탓에 지원자가 늘었지만 경쟁률 자체가 상승하진 않았다.
하지만 군별로 뜯어놓고 보면 학생의 선택지가 적은 다군의 경우엔 지원자 수가 큰 변동이 없었고 가군과 나군의 경우엔 지원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다군을 지원하는 성향이 아무래도 대학의 선택폭이 적다보니 가나군엔 약대가 아니더라도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하고 다군을 약대하는 학생과 다군을 안정적으로 쓰고 싶은 학생들 중에서 학교의 선택이 좀 적은 학생 등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이어져 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약대가 2024학년도면 3년차가 된다. 어느 정도 입결이 쌓이고 대학별로 경쟁률 추이가 어느 정도 쌓이면서 추세라는 것이 적용시킬 연수가 채워졌다. 이젠 학종이나 논술도 단순히 깜깜히 지원이 아닌 생기부의 전략과 논술 기출문제의 분석을 해봄으로써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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